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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완치와 재발 방지에는 체력과 면역력 향상이 필요하다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11-17 09:29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음주 및 흡연 등의 요인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까지 더해져 대장암은 위암 및 갑상선암과 함께 국내 발병률이 높은 암종으로 꼽힌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적이 좋은 편이나,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기에 증상이 나타난 후 검사를 받으면 암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주요 증상으로는 배변 시 출혈, 소화불량, 체중 감소, 식욕부진, 복부팽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수일 동안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대장암의 경우 재발률이 높은 암에 속한다. 대장암 수술 후 20~50%의 비율에서 재발을 보인다는 통계도 있다. 또한 국소 재발이나 원격전이가 함께 동반되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까다롭게 한다.

때문에 대장암 환자들은 재발과 전이에 대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대장암 재발이 나타날 경우 항암치료의 내성과 면역력 저하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대장암 치료 과정에서 저하된 체력으로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처럼 대장암 치료에서는 치료 및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이 충분히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를 돕는 통합 암 면역 치료가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치료법과 더불어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을 향상해 근본적인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골자로 한다.

통합 면역 암 치료는 현대 의학 기술과 한방 면역 치료를 결합해 진행된다. 한방과 양방을 병용하는 대장암 통합 면역 암 치료의 경우, 항암 효능 증진 및 면역 기능의 강화, 골수 기능 개선을 도모한다.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면역약침은 항암 효과와 인체 면역 기능 강화 효과가 입증된 한약재 추출액을 약침으로 경혈에 직접 주입한다. 위와 장에서 소화, 흡수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금식 중에도 치료가 가능하다. 때문에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도중 소화 장애로 약을 복용하기 힘든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다른 치료법으로는 면역온열요법이 있다. 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면역온열요법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한다. 면역력은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은 5배 증가하며 자율신경계를 활성화해 혈액순환 및 대사순환이 원활해진다. 이러한 원리를 활용한 면역온열요법은 체내 온도를 높여 면역력 강화를 도모한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장성환 진료원장은 "대장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환자의 저하된 면역력을 높여 꾸준히 치료 받을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방 면역 암 치료는 기존 항암치료와 더불어 환자의 영양 상태 및 면역 체계의 정상 작동을 돕는 치료 원리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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