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은행권의 '희망퇴직 칼바람'이 매섭다.
하나은행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들의 특별퇴직을 신청 받아 지난해 말 207명이 퇴직했다. 농협은행도 지난해 11월 10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534명이 은행을 떠났다.
한편 지난해 7월 희망퇴직을 통해 1011명이 떠난 우리은행은 이번에는 따로 퇴직 신청을 받지 않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1-02 16:13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