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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위한 필러-레이저 시술 등 쁘띠성형 부작용 줄이려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1-02 16:27



연말연시를 맞이해 남녀를 불문하고 쁘띠성형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철 아름다운 얼굴을 가꾸기 위해 보톡스나 필러, 윤곽주사, 실리프팅 같은 간단한 쁘띠성형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쁘띠성형 중에서도 필러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주사 방식의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위험부담이 덜하고 짧은 시술시간에도 자연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어 만족도 또한 높다.

특히 필러 시술을 통해 얼굴에 볼륨감을 줌으로써 밋밋했던 얼굴이 입체감 있고 동안얼굴로 바뀌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시술 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갸름해 보이는 얼굴형과 동안 얼굴을 선호하기 때문에 환자의 얼굴형에 맞게 시술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필러와 다른 쁘띠성형을 같이 하는 복합시술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사람들은 매일 바르는 기능성 화장품의 미미한 효과에 지쳤다. 또한 마지막 수단으로 성형수술을 고민해 보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운 비용, 오랜 회복기간, 수술 부작용 등이 걱정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 수 있는 쁘띠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쁘띠성형의 핵심인 필러와 보톡스는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

필러란 피부 속을 채워주는 물질이라는 뜻으로 피부조직을 보충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비수술적인 주사요법의 필러는 간편하며 짧은 시술시간, 붓기와 염증이 거의 없는 시술로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필러는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고 한다. 20대에는 코와 턱, 애교필러를 많이 시술받고 30대에는 눈물고랑, 앞볼, 코를 40대에는 팔자주름, 이마, 옆볼에 많이 받으며 50대와 60대에는 이마, 관자, 미간세로주름, 볼, 얼굴의 전체적인 잔주름, 목주름 등의 부위를 선호한다고 한다.

마스터의원 김희선 원장은 "필러는 다양한 층의 환자들이 찾는 편이며 여러 목적으로 시술이 가능하다"며 "미용 쪽으로는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이 인기며 기미와 잡티 등을 제거 하는 레이저 시술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피부질환에서도 무좀, 아토피, 두드러기, 건선 등도 치료 가능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톡스, 필러, 레이저 시술 등은 보통 쉽게 받을 수 있고 부담 없는 시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김희선 원장은 "시술 전에 특별하게 주의해야 할 것은 없으나 기본적으로 술, 담배를 줄이고 보톡스, 필러와 같은 시술 후엔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술 부위를 건드리거나 찜질방에서 땀을 흘리는 등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며 "레이저 시술 같은 경우에는 색소 침착의 우려가 있어 햇볕을 많이 보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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