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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가 해외 주요 시장에서 연이어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 7개국에서 평가 1위에 올랐다.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Consumentenbond)', 스웨덴 '라드앤론(Rad&Ron)',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 벨기에 '테스트 안쿱(Test Aankoop)', 영국 '위치?(Which?)' 등 유럽 주요 소비자잡지들도 모두 자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LG전자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를 1위로 평가했다.
유럽은 전통적으로 주방이 좁은 가옥 구조이며 에너지 규제가 상대적으로 엄격한 지역이다. 공간활용도가 높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G 냉장고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평가는 2007년 이후 냉장고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제품의 고장 횟수, 고장 유형에 따른 심각성 등을 조사해 순위를 매긴다. 여러 생활가전 가운데 냉장고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24시간 가동하는 대형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만의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고효율 제품을 지속 출시해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