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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선시대 궁중의 행진곡인 취타대 공연을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 설 명절 기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 17일 스타필드 하남과 2월 18일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핑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핑크퐁'과 우리 국악의 신선한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국악으로 연주되는 상어가족 음악등에맞춰핑크퐁과 아기상어 인형이 무대를 오가며 어린이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2월 17일 고양점과 2월 18일 코엑스몰점에서는한국의 전통 국악과 지구반대편 아르헨티나 전통음악 탱고의 만남 '제나 탱고' 공연을 연다. 아쟁, 해금, 건반,바이올린,베이스등 동서양의 악기를 이용한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마술극 '화우'는 남사당 놀이를 재발견한 국내 유일의 우리나라 전통 마술 공연으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해님달님' 마당놀이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전통 마당놀이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