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까지 공공청사 8곳 고층부에 공공임대주택 13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임대 물량 80%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나머지 20%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에게 공급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70~80% 수준에서 결정되며, 2년 단위로 대학생·신혼부부 등은 최대 6년,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다.
이로써 국·공유지 42곳의 공공청사 고층부에는 모두 633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5년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모두 2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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