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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손태승 우리은행장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3-05 17:19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16차 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1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공동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손태승 이사장은 2012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설립 TFT 총괄을 맡아 금융권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익재단의 출범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출범 이후 9차례에 걸쳐 총 3,000여명에게 2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고, 온 가족과 함께하는 태권도 교실, K-pop 댄스교실, 어린이 합창단과 우리웨딩데이 등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복지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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