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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대학생 고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기아자동차는 전국의 대학/대학원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 전략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K-서포터즈』 세일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3월 5일(월)부터 4월 3일(화)까지 약 한달 간 아이디어를 접수 받으며, 전국의 대학/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자동차 구매 프로그램 ▲이종업체간 제휴 ▲고객체험강화 ▲기아자동차 재구매 유도 등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페이지(bit.ly/K-서포터즈지원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아차는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최종 7팀을 선정해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상 2팀(100만원) ▲우수상 4팀(5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을 포상하고, 기아차 현업 직원들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K-서포터즈』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K-서포터즈』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고객과 소통하고 보다 맞춤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년간 상시적으로 아이디어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아이디어는 이메일(k-sales@kia.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아이디어가 채택된 응모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의 아이디어를 실제 판매 전략으로 실행하고 늘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기아차가 되기 위해 기획했다"며 "공모전이 종료되더라도 상시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