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가 지난 1월 말 사업을 시작한 부산지점에 이어 수원지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 형태는 본점 '트러스트 부동산중개㈜'와 동일하다. 중개업무는 트러스트 수원 부동산중개법인㈜의 공인중개사가, 법률자문은 트러스트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담당한다. 소비자는 트러스트 부동산을 통해 중개와 법률자문을 한자리에서 받게 된다.
수수료도 본점과 동일하다. 주택은 ▲매매·전월세 3억원 미만 45만원, ▲3억원 이상은 99만원이다. 사무실은 ▲3억원 미만 45만원,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99만원,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199만원이며, 9억원 이상은 별도 협의한다.
트러스트 부동산은 올해까지 10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 지난 1월 부산, 이번 달은 수원지점을 오픈했다. 대상은 광역시와 대도시이며, 수도권은 시 또는 구 단위로 오픈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합리적 수수료로 전문 부동산 중개 및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