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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이 되면서 삼겹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한 유통 브랜드의 조사 결과를 보면, '삼겹살데이'였던 지난 3월 3일에는 평소보다 삼겹살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유통업계 및 외식업계 측이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수요를 부추긴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겹살데이 행사가 성료된 데 대해, 삼육칠하우스 관계자는 "무한리필 유망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비자들의 덕분이다. 이에 보답하고자 자사는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사은품 증정 및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도 각 매장에 어느 정도 대기 인원이 있는 편이었지만, 삼겹살데이 행사를 통해 1시간 이상 대기했던 소비자들도 있을 만큼 호응이 이어졌다.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른 데 대해 뿌듯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