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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레저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SUV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SUV 풀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골고루 사랑 받고 있다.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럭셔리 중·대형 세단을 선호했던 기존 중 장년층은 최근 낚시·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비율이 높아지며 대형 SUV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G4 렉스턴은 한국시장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G4 렉스턴 사전계약 고객 비율을 살펴본 결과 40대(33%)와 50%(35%)를 합한 비율이 68%에 이르며 압도적인 선호도를 나타냈다.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8월 3열 시트 추가를 통해 탑승공간을 확대한 G4렉스턴 7인승 모델을 선보여 실용성을 더했다. 이어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의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