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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바비 한정판 노트 출시…여심몰이 나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3-26 10:24


시대의 아이콘 '바비'와 '몰스킨'이 만나 여심몰이에 나섰다.

프리미엄 노트 브랜드 몰스킨이 마텔사와 손잡고 한정판 '바비 노트' 4종과 바비 콜렉터들을 위한 '바비 콜렉터스 에디션' 1종 그리고 아이폰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몰스킨 바비 에디션은 바비 캐릭터와 핑크 컬러를 조합해 라지 사이즈 2종과 포켓 사이즈 2종 그리고 콜렉터스 에디션 1종을 포함해 총 5종의 노트북을 선보였다. 또한 지브라 패턴과 핫핑크가 조화를 이룬 핸드폰 케이스도 함께 출시되었다.

바비를 상징하는 지브라 패턴 수영복, 하이힐, 포니테일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아기자기함을 강조했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핫핑크와 베이비핑크 두 가지색을 활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4종의 노트 모두 커버와 속지, 페이퍼 밴드에 바비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넣었으며 바비 테마 스티커를 제공해 바비 마니아들의 소유욕구를 더욱 자극시켰다.

진정한 바비 콜렉터를 위한 특별 한정판 콜렉터스 에디션은 1959년 미국 장난감박람회에서 바비가 처음 출시될 당시 의상인 지브라 패턴 수영복을 테마로 노트가 디자인되었고, 노트와 함께 제공되는 수성펜에는 바비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문구 '넌 무엇이든 될 수 있어.(You can be anything)'가 새겨져 있다.

몰스킨의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항소의 임소영 팀장은 "전세계 여성들의 워너비인 바비를 감각적으로 몰스킨 제품에 담아 선보이게 됐다"며 "몰스킨은 물론 바비에 열광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번 한정판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몰스킨은 대표 제품인 프리미엄 노트 및 다이어리 외에도 특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가방, 지갑, 스마트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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