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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新'트렌드 웰다잉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 '분당 봉안당 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4-01 10:30



'웰빙(Well-being)'은 2000년대를 강타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단어였다. 이는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해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모두의 염원이 깃든 트렌드이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웰다잉(Well-dying)'이라는 단어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웰다잉'은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고, 평안하게 삶을 마무리하자'라는 뜻으로, 현재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증가, 1인 가구의 확산으로 급증하는 고독사 등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파급력을 얻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미디어 매체에서도 쉽게 '웰다잉'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2016년 방영된 JTBC 드라마 '판타스틱'은 시한부 주인공이 마지막을 준비해 가는 모습을 통해 '웰다잉'의 메시지를 각인시켰다.

이처럼 '웰다잉'은 대한민국의 '新'트렌드로 떠오르며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중요함을 일깨우고 있다. 이에 봉안당도 웰다잉 시대에 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808일원에 위치한 '분당 봉안당 홈'이다.

이곳은 '삶을 기록하고 님을 추억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엄 멤버십 봉안당이라는 자부심으로 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상징적 의미를 구현하고자 스톤헨지 등의 고인돌에서 영감을 얻은 설계를 도입한 외관과 고급 자재를 사용한 유럽풍 인테리어로 프로방스 거리를 완벽히 구현해 냈다. 내부도 납골당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서재형 안치실'은 기존의 사물함 형식에서 벗어나 유럽풍의 원형 도서관 같은 서재형태로 설계했으며, 봉안함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획일화된 항아리 형 봉안함이 아닌 책 모양으로 제작해 특허를 받은 '홈 북'의 봉안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이곳은 선택이 아닌 삶의 필수로 자리 잡은 '웰다잉'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추모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10일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영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촬영하며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중년 여배우들에게 '웰다잉'의 중요성을 일깨우기도 했다.

한편, '분당 봉안당 홈'은 현재 눈높이에서 손쉽게 '홈 북'을 꺼낼 수 있는 한정된 수의 '로얄단'을 선착순으로 공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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