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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미래 축구인재 육성에 힘쓴다.
현대차그룹은 대상 아동 60명에게 체계적인 유소년 축구교육의 기회와 더불어 유니폼, 축구화, 트레이닝복 등 교육에 필요한 물품 일체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적 성장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의식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 아동 중 축구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는 어린이들을 조기에 발굴해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아동 60여명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전북현대모터스FC 전문 코치진과 함께 주 1회 훈련할 예정이며, 정규 훈련 이외에도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견학 ▲전북현대 유명선수 멘토 특강 ▲하계 특별훈련 캠프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전북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에 있어서도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전세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홈리스월드컵' 한국대표팀을 2년 연속 후원하는 등 축구와 관련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