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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가득한 봄, 서울 한강에서 드론으로 즐기는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나도 드론레이서'를 통해 초중생들이 드론 레이싱에 입문, 향후 국내의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ICT 발전에 기반한 새로운 에어 스포츠인 동시에 비행기술과 전파, 영상 그리고 자동비행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결정체인 것이 드론이라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항공모형협회 관계자는 "드론 레이싱의 경우 드론에 달린 카메라에서 보내주는 영상을 고글을 통해 보면서 조종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비행기 조종사의 위치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소년층과 키덜트족들이 드론에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