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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로드싸이클 동호회, 바이크 앤 플라이트(BiKE n Flight, 이하 바이플라)가 오픈 후 약 한 달여 만에 회원 수 100명을 거뜬히 넘으며 강동, 송파구의 개성 있는 동호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바이플라는 기본을 지키며 로드바이크를 재미있게 즐기고픈 3인의 운영진(신용문, 김석희, 김성민)이 만든 서울 강동구 기반의 동호회이며, 짧은 기간 동안 이토록 많은 회원수를 모집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들 운영진들이 만든 동호회 4대 원칙과 라이딩 후기 영상이 큰 몫을 차지했다.
주요 구성원은 100㎞이상, 누적고도 1,500m 이상의 코스를 소화할 수 있는 초중급 동호인이다. 이 정도 코스를 무리 없이 소화해야 이른바 '투어 라이딩'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전거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다수의 대회도 기록과 관계없이 함께 완주할 수 있도록 단체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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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운영진인 김석희 씨는 "우리 동호회가 짧은 기간 동안 이토록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운영진들이 세운 운영 철칙을 모든 회원 분들이 잘 준수해준 덕분이다. 또한 실력의 차이가 있더라도 경쟁하는 라이딩이 아닌, 함께 하는 라이딩을 추구하기 때문에 동호회 차원에서 배려와 협동의 정신을 가지고 서로 도우며 즐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운영진 김성민 씨는 "우리 바이플라가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운영진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도 필요하다. 모두가 부담없이 즐기는 라이딩,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라이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같이 만들어 나가는 모임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본을 지키며 재밌고 안전한 라이딩을 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바이플라는 회원들이 잘 정비된 안전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최근 바이클로 강동점(점장 박종제)과 공식 협력을 맺어 회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바이플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투어후기 등은 홈페이지 및 동호회 대표 밴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