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미래생활 혁신 선도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협업형'은 프로그램 기간 중 KB국민카드와 공동 사업화가 가능한 사업 모델을 지닌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이들 업체에게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각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고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업체별 최대 5억원까지 투자가 이뤄진다.
'혁신형'은 중장기적으로 공동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선발된 업체에게는 최소 5천만원 이상의 초기 투자(Seed Funding)하며, 공동 주관사인 '로아인벤션랩'의 △전담 코치 배정 △사무공간 제공 △회계·세무·법률·기술 등에 대한 전문가 지원을 통한 집중 엑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