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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세상 쉬운 가족 그림대회' 개최…우수작 선정 광고 참여 기회 제공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5-07 15:46



이마트가 '세상 쉬운 가족 그림대회'를 주최해 광고 디자이너 발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총 40여 종의 이마트 상품 및 테마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형식의 그림을 이마트앱 접수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그림의 주제는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박, 삼겹살, 김밥 등 먹거리와 선풍기, 그늘막텐트, 수영복 등 시즌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 작품은 원본을 직접 업로드하고 실물 작품의 경우 사진이나 스캔본을 업로드 후 입상시 우편으로 원본을 접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그림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이마트의 광고 디자인에 참여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우선, 대회 기간 접수된 그림들은 고객평가단의 투표에 따라 각 주제별로 2개씩, 총 80개의 당선작으로 추려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 후 이마트의 마케터, 디자이너들이 매장적합성, 타 광고와의 일관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해 주제별 1개씩 40개의 최종작을 선발하는 프로세스이다.

이렇게 뽑힌 최종작 40점은 이마트 매장 ISP(In Store Promotion: 점내 판촉물), 이마트앱 배너, 맘키즈 쿠폰북 등을 포함한 전 채널상의 광고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최초 당선작 80점에 대해 고객평가단 득표순에 따라 상위 10명은 더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2박 3일 숙박권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차상위 10명은 신세계상품권 30만원을, 나머지 60명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이외에도 고객평가단으로 참여해 응모 작품을 감상하고 우수작에 투표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8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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