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씨유)가 이달 4일 업계 최초로 족발을 도시락에 담은 야식, 안주 컨셉의 '불족발 도시락'을 출시한다.
와사비 쌈무, 무말랭이무침, 양파절임까지 담아 도시락 한 판으로 쌈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이처럼 CU(씨유)가 족발을 도시락으로 선보이게 된 배경은 최근 편의점 도시락이 식사뿐만 아니라 안주, 야식 메뉴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락 하나로 여러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한 끼 식사는 물론 홈술족의 간편한 안주나 1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것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박상아 MD(상품 기획자)는 "배달메뉴, 야식으로 인기가 많은 족발을 1인가구에 맞춰 든든한 한 끼 식사 또는 푸짐한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며, "CU(씨유)는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간편식을 결합하여 혼밥족과 홈술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1인용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