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스마트폰 연동 헤드업 디스플레이,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SMART HUD PRO)'를 출시했다.
OBD-II(OBD-II, On-board Diagnostics) 케이블을 차량의 자동차 진단 포트와 연결하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차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행거리와 시간, 연료 소모량 등 차종에 따라 최대 36개의 정보를 제공하며, 화면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 최대 4개까지 선택해 표시할 수 있다. OBD-II를 지원하지 않는 차량은 HUD 제품 본체만 구매해 내비게이션 길 안내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별도의 반사 필름이 필요 없는 고휘도 LCD를 적용,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흔들림 없는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운전 중 시선 분산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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