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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양과 맛으로 승부하는 제주도 통갈치조림 인기!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13:47



두툼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주도표 통갈치로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 낸 제주도 통갈치조림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사랑하는 대표 밥도둑 메뉴 중 하나이다. 부드러운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한번에 뼈를 갈라 입 안에 넣으면, 그 순간 사르르 녹아 내리는 그 맛이 단연 일품으로 요리의 풍미는 더욱 높여주는 매콤한 양념에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각종 해산물까지 넣어 조린 풍성함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모두의 입맛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다.

해마다 많은 이들이 진정한 통갈치조림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온다는 제주도 한 켠에 자리잡은 '제주어멍'은 통갈치조림으로 단연 인정받는 제주도음식점이다. 무엇보다 손님에게 대접하는 모든 재료들은 제주 해녀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최상급 재료만을 엄선하기 때문에, 갈치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함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을 정도.

거기에 매콤한 양념을 더한 통갈치조림은 밥을 쓱쓱 비벼먹기에도 좋고, 여럿이 함께 나눠먹더라도 워낙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기에 시원한 그 맛을 배불리 맛볼 수 있다. 양념부터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 곳의 통갈치조림은 용기 또한 전용 용기에 담겨 먹음직스럽게 손님 상 위에 오르기에 비주얼을 보기만해도 침이 절로 고인다. 물론 통갈치조림 메뉴 외에도 전복, 문어, 소라, 제주도 한치에 시래기 및 각종야채를 아낌 없이 넣은 전복문어통갈치조림의 인기도 상당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는 이미 인증 샷도 많다.

그야말로 맛, 비주얼, 양의 3박자가 잘 어우러져 한 번 이 곳에 들린 이들은 제주도 올 때 마다 다시 들리는 단골이 되기 일쑤이고, 가족 및 단체를 위한 쾌적한 룸과 넓은 주차공간도 여유롭게 마련되어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통갈치조림을 직접 맛보기 위해 다른 유명한 관광명소를 뒤로 하고 통갈치를 먹으러 다시 방문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제주에서 맛으로 손꼽히는 이 곳에서 진정한 제주통갈치조림의 맛을 음미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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