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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6일(현지시각) 싱가폴 썬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8(Telecom Asia Awards 2018)'에서 5G 상용화를 이끌어 온 기술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5G 기술 선도사업자상(Best 5G Technology Trailblazer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최고 5G 기술 선도사업자상은 급변하고 있는 통신 산업 분야의 추세를 반영해 2018년에 신설된 수상 분야다.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총 6개 사업자와 경합을 벌인 끝에 KT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KT 관계자는 "최우수 5G 기술 선도사업자상 수상은 다가오는 5G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갖고 불모지와 다름 없던 환경에서 5G 기술 개발을 위해 통신 업계를 이끌어 온 KT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라며 "최근 확보한 5G 주파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5G 상용망 구축을 통해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