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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5일 '솔표' 상표권을 인수한 뒤 재출시한 생약소화제 '솔청수'가 전성기의 인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재출시 후 첫 달에만 전국 5000곳 이상의 약국 거래망을 확보했고, 판매량도 월 70만병에 육박한다.
솔청수는 소화불량, 과식, 위부 팽만감, 식체 등의 증상과 식욕부진에 효능이 있는 마시는 무탄산 생약소화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액상소화제는 '까스'라는 이름이 붙은 탄산 제제가 주를 이뤘지만 자극 없는 맛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솔청수와 같은 무탄산 소화제가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9월 조선무약으로부터 솔표 상표권을 인수한 뒤 '위청수 에프'를 지난 3월 재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솔청수를 추가로 선보이며 액상 소화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솔표 솔청수는 1병에 75㎖로 15세 이상 성인 기준 1회 1병 복용을 권장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