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이 라오스 홍수 수재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유아동 의류와 용품 등 약 19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제로투세븐 담당자는 "제로투세븐은 라오스 수재민을 비롯해 국내외 아동과 가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 유아동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유아동 전문 기업으로서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사랑을 전하고자 '러브 프로젝트'를 통해 이른둥이, 입양아 및 미혼모·부 등 국내외 유아동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자사 의류 및 궁중비책 스킨케어 제품, 토미티피 수유용품 등 19억 상당의 8만여 개 제품을 후원했다. 또한, 2015년에는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약 17억 원가량의 유아동 의류 4만 7천 종을 전달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