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금호타이어 전 회장이 10일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지난 2017년 금호타이어가 경영위기에 봉착하자 다시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해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이바지했으며 올해 8월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비젼을 내걸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김 전 회장이 금호타이어에서 보여준 뛰어난 업무능력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회사내에 우수한 경희대생이란 이미지를 정착시킴으로써 모교인 경희대 후배들의 진로와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내년 1월 10일 신년교례회를 열고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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