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11%나 오른 설탕을 비롯, 된장·콜라 등의 가공식품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인 2018년 12월과 비교했을 때는 콜라(6.0%), 된장(4.7%) 등 14개 품목이 올랐고 오렌지 주스(-4.5%), 햄(-2.7%) 등 13개는 내렸다.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2686원으로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콜라·생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어묵은 백화점 가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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