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GEP(Global Expansion Program: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며,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 등을 올리면 된다. 총 4개~8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6~8월 해외 사업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GEP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앱 '틱톡(Tik Tok)'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홍보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해외 본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도 제공 받는다. 틱톡은 지난 1분기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롯데컬처웍스,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사업 제휴 기회와 지분 투자 검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진출 모색을 위한 현지 체제비도 기업당 2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드림플러스의 담당 엑셀러레이터가 배정되어 밀착 지원하며, 법무·세무·회계·HR·홍보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제공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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