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소비자들은 헬스장 등을 이용 시 직접 구매한 피트니스웨어를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무상 의류를 착용하거나, 일상복 중 편한 옷을 골라 운동복으로 활용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선택 시 '기능성(28%)' 보다는 '디자인(35%)'을 더욱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웨어의 기능성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어, 구입 시에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디자인이나 선호 브랜드 등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이 예상됐던 '가격(15%)'은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피트니스웨어를 구매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경제적 부담(55%)'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어 '디자인(26%)', '무상제공 의류활용(12%)' 등이 그 뒤를 이었고, '기능성의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라는 응답은 7%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