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대자연은 싱그러움 그 자체이다. 집밖을 나서기에 가장 좋은 시즌. 마침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주요 테마파크와 리조트에서는 어린이,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한 풍성한 잔치마당을 펼친다. 온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만한 체험형 이벤트가 한 가득이다.
김형우 관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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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는 12일까지 '패밀리 위크'를 운영한다. 온 가족이 함께 거리공연과 퍼레이드를 즐기고,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패밀리 위크를 맞아 남녀노소 함께 즐길만한 스페셜 가족 공연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38년 경력의 버블 아티스트 오쿠다 마사시, 마린보이, 크로키키 등 국내외 유명 거리 예술 아티스트 8개 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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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카니발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키즈 오픈스테이지'를 펼친다.
기린, 사자,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도 특별한 동물 탐험을 선물한다. 판다, 기린, 앵무새, 사막여우, 물범 등 동물들을 찾아 생태를 관찰하고, 스페셜 배지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랠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육사가 거북이, 양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 주는 '애니멀톡' 시간도 진행된다.
패밀리 위크 시작과 함께 장미원 일대에서는 6일까지 가든 푸드 페스티벌 '스프링 온 스푼'이 펼쳐진다. 빨강, 주황, 초록 등 8개 컬러를 테마로 한 28개의 컬러풀한 음식들을 선보여 화창한 야외에서 맛있는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롯데월드
온 가족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내세우며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5월 4~6일 연휴 기간 동안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전망대, 키즈파크,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1층 동화극장에서는 4일부터 동화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공연도 펼친다.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다. 5일 오후 2시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는 가족이 함께 도전하는 '패밀리 댄스 챌린지'가 열린다. 또 5월 한 달 간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매직 아일랜드 호텔 캐슬 3층에서 손님들이 주인공이 되는 피아노 독주회 '나의 첫 번째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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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에서는 '마리모', '행운목'으로 꾸민 수조를 만들어보는 '나만의 수조 만들기'부터 직접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잉어 젖병 먹이주기'까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롯데몰 은평점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서는 4~5일 인기 공연 '머메이드 캐슬'의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도 4~5일 워터파크 곳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품을 획득하는 '보물섬 탐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조트
가족단위 나들이를 고려한다면 리조트도 대안이다. 주요 리조트마다 경관 좋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명랑운동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대명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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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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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어린이에게 인기 유튜버인 '헤이지니'가 연휴기간 하이원리조트에 온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6일 뮤지컬 '헤이지니&럭키강이'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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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오는 4~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리조트 EW빌리지 컨퍼런스홀에서 '키즈쿠킹클래스'를 연다. 또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목걸이, 팔찌, 방향제, 생화화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진아트,펄러비즈,슈링클스 등 '키즈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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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어린이 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5일 마술쇼와 낭만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펼친다. 일루젼 매직쇼 '슈퍼 액션'은 세계 마술 올림픽 대회 1위 마술사 문준호가 진행한다. 아이들이 참여하는 게임 마술부터 예언과 공중부양, 신체 절단 마술까지 60분간 신비의 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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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리조트
4~5일 스키하우스 앞 광장에서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뽑기, 슬라임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가 무료 상영되고 숙박권과 워터파크 이용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 플레이버스와 몽블랑 레스토랑에서는 어린이날 스페셜 뷔페가 운영된다. 5일에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피자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엘리시안 강촌
5일 야외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치는 나누고 따뜻한 마음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플리마켓', '그림 및 시 가훈쓰기 대회', '액티비티 체험'이 함께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체험존과 어린이셀러존, 마켓존이 펼쳐진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앙금꽃쿠킹체험, 풍선아트, 인형컬러링체험, 팽이만들기체험, 어항꾸미기, 꽃차시음회 등이 운영된다.
▶용평리조트
6일까지 '봄날의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새하얀 설원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5월의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루지', '마운틴코스터' 등 다양한 야외 시설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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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5일 설천하우스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끼와 재능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MC레크레이션, 페이스페인팅, 키다리피에로의 풍선아트, 누구나 안전하게 즐기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피칭다트 캐치볼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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