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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북미, 서유럽과 같은 고소득 국가로 분류되어 유방암 발생률이 높으며 그 증가 속도가 매우 빨라 2015년에 연간 유방암 발생 건수가 22,000건이 넘어 2000년에 비하여 3.5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의 서구화에 따른 급격하게 변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 늦어지는 결혼연령, 음주, 흡연, 출산기피 등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방암은 다른 암 질환에 비하여 조기 발견 시 치료를 통한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 그러므로 평소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의 상태를 진단하여 이상징후 발견 시, 빠르게 가까운 의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거나 유독 초경을 빠르게 시작한 경우, 여성 호르몬제 투여를 했던 여성이라면 반드시 유방암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는 과거에 유방암 치료를 받았거나 증식성 유방병소 병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유방암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검진이 필요하다.
이주영미즈영상의학과 이주영 원장은 "유방암 자가 진단은 생리가 끝난 후 3-4일경까지 배란기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가 유방이 가장 부드러운 때이며, 폐경 여성의 경우 스스로 일정 날짜를 지정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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