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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더욱 매력적인 경주…보문단지 맛집 곤드레돌솥밥 '자연애곤드레'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16:16



봄이면 더욱 아름다운 경주, 곳곳에 역사문화유적이 넘쳐나는 천년 고도의 경주 풍경에 많은 이들이 매료되곤 한다.

경주에서 안압지, 불국사, 첨성대, 분황사, 석굴암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와 경주월드, 황리단길, 보문광광단지, 국립경주박물관, 테디베어박물관 등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난 봄나들이 명소로 좋은 경주에서 가볼만한곳이 많아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경주는 천년 역사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먹거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해 식도락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토속적인 느낌이 강한 지역인 만큼 정갈한 한정식이나 순두부찌개, 떡갈비, 쌈밥 등 한식집이 많은데 이 음식점은 크게 현지인 단골이 많이 찾는 로컬식당과 관광객들이 많은 관광객용 식당으로 나뉘곤 한다.

'자연애곤드레'는 전자에 속하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주 보문단지의 맛집으로 경주에서 제대로 된 곤드레밥집을 찾는 이들에게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이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데는 Olive, tvN의 요리예능 프로그램 '한식대첩3' 우승자였던 권영원의 곤드레나물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경주 대표 곤드레돌솥밥 전문점으로 알려지면서부터다. 전수받은 비법으로 만들어낸 곤드레나물은 그맛은 물론이고 정선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최상급 곤드레 나물만을 사용하고 있어 제대로 된 건강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메뉴는 곤드레돌솥밥과 생선구이가 함께 나가는 '명품상'과 곤드레돌솥밥에 제육볶음이 함께 나가는 '일품상'이다. 곤드레나물의 향을 제대로 살린 돌솥밥은 따뜻한 숭늉으로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손님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생선구이는 2인, 3인, 4인 등 인원수에 맞게 생선의 개수와 종류가 다르게 제공되며 살이 통통하고 비린내 없이 질 좋은 생선 만을 사용하고 있다. 자기그릇에 나가며 먹는 동안 밑에서 불로 데우고 있기 때문에 식사시간 내내 따뜻한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다. 기본 세팅되는 샐러드를 포함한 모든 밑반찬 또한 주인이 직접 건강한 재료를 엄선하여 손수 만들고 있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자연애곤드레를 찾은 한 손님은 "식당 근처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추천받은 경주 맛집인데 그 명성만큼이나 곤드레돌솥밥의 맛이 훌륭해 만족스러웠다. 경주코오롱호텔과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펜션들도 많아 가족과 함께 들르기에 좋은 경주밥집인 것 같다"는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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