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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YTN배'가 펼쳐진다.
▶[서울]청담도끼(거, 5세, 미국, R130, 리카디 조교사, 승률 61.9%, 복승률 81.0%)
지난해 'YTN배'에 이어 '부산광역시장배'와 'KRA컵 클래식'까지 장거리 대상경주를 휩쓸며 서울 경마 1인자로 거듭났다. 올해 4월 '헤럴드경제배'에서 도전자 '문학치프'를 6마신(14.4m)으로 꺾으며 압승했다. 이번 'YTN배'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서울 소속 4세 경주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116이다. 출전하는 경주마다 인기 있는 실력마지만 특히 올해 연속 2위 안 입상으로 상승세가 좋다. 2000m는 5번 출전해 1번 빼고 모두 3위안에 들 정도로 자신 있다. 대상경주 출전은 5번이지만 아직 우승한 적은 없다.
▶[서울]샴로커(수, 6세, 미국, R118, 송문길 조교사, 승률 18.2%, 복승률 45.5%)
서울 경마를 대표하는 장거리 주자다. 2000m 경험이 11번으로 풍부하며 연승률 63.6%의 기복 없는 꾸준한 성적으로 경마팬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헤럴드경제배'에서 '청담도끼'와 '문학치프'에 이어 3위를 했다. 이번 경주에서 다시 만나 설욕에 나선다.
▶[부경]뉴레전드(수, 4세, 한국, R93, 김영관 조교사, 승률 83.3%, 복승률 83.3%)
케이닉스 기술로 선발되어 일찍이 미국으로 진출해 7개월 동안 활동, 이른 바 '조기 유학'을 받았다. 한국 도입 당시 최고 경매가 2억9000만 원을 기록해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11월에 한국에 데뷔해 올해 3월까지 5연승을 해 이름대로 전설을 쓰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부경]점보블레이드(수, 4세, 미국, R109, 안우성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6.7%)
데뷔 4개월 만에 어린 말로써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 있는 1800m에 도전해 승리를 거두었다. 올해 2월 2200m 경주에 처음 출전해 4마신 차의 여유승을 거둘 정도로 장거리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 대상경주는 처음이라는 점이 변수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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