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8일 오후 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치료식 체험행사를 열었다.
교직원들은 영양팀장으로부터 식사 원칙과 식품별 영양성분, 제공현황, 조리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식과 품평을 진행했으며, 환자 상차림 전시회도 관람했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당뇨식단이라 싱겁고 맛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맛있고 반찬도 풍부해서 놀랐다"며, "식단에 대한 설명이 추가된다면 환자들이 치료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치료식 체험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저염식, 저지방식 등을 주제로 3회 이상 추가 실시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