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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적인 몰트 생산지인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8가지 싱글몰트 원액을 혼합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브랜드 '코퍼독(Copper Dog)'을 5월 말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퍼독은 정해진 형식 없이 자신의 개성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위스키로 음용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 니트로 즐기는 방법 외에도 소다와 섞어 마시는 '독앤소다(Dog&Soda)', 홉하우스13 맥주와 믹스한 '독하우스(Dog House)' 그리고 콜라를 넣는 '독앤콜라(Dog&Cola)' 등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일꾼들이 술을 훔쳐 담던 도구이자 브랜드의 유래가 된 코퍼독 디퍼를 일부 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퍼독 디퍼는 구리로 만든 튜브로서 칵테일 서브 시 정확한 계량을 도우면서 보관이 간편해 위스키를 차갑게 칠링 해 마시기에도 편리하다. 18세기 당시 소소한 일탈을 즐기던 증류소 일꾼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재미 요소까지 갖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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