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부작용 나타날 수 있는 간암치료, 면역력 관리로 극복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9-06-14 09:09





간암은 간에서 발생한 원발성의 악성종양을 의미한다. 병리학적으로 원발성 간암에는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간암치료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간암 환자 중 다수가 만성 간염, 간경변증 등을 지녔다는 점이다. 따라서 간의 기능이 저하돼 치료 관련 애로사항이 많다. 간을 이식하지 않는 한 간염, 간경변증 등이 잔존하여 치료 후에도 간암의 재발을 초래하곤 한다.

간암으로 진단되면 암의 진행 정도, 간의 기능 정도, 전신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간암치료 방침을 정하게 된다. 간암이 너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됐거나 간 기능이 매우 좋지 않을 때, 심각한 전신 질환이 동반돼 있거나 고령으로 전신 상태가 좋지 못할 때 등의 상황이라면 간암 자체 치료보다 통증, 간경변증의 합병증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간 기능이나 전신 상태가 아주 나쁘지 않다면 간암 자체에 대한 치료에 들어간다. 병변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여건이라면 수술(간절제술) 혹은 간 이식, 고주파 열치료술, 에탄올 주입술 등의 근치적 치료를 실시한다. 암이 꽤 진행된 상태라면 경동맥화학색전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비근치적 치료를 고려한다.

간암 환자들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술이나 국소 치료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없는 상태다. 이때 가장 흔히 사용되는 간암치료법이 경동맥화학색전술이다. 종괴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서 해당 혈관을 색전물질로 막아버리는 원리다. 색전술은 항암제의 암세포 파괴와 종양에 대한 혈액 공급 차단이라는 이중 효과를 노리는 치료법이다.

방사선 치료는 종양의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국소 치료술이나 경동맥 화학색전술 등으로 효과를 보기도 어려운 경우 시행한다. 최근 방사선 치료의 일종이면서 정상세포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한 양성자 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나 고가 장비여서 환자의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항암화학요법은 림프절 전이, 폐·뼈 등 다른 부위로의 전이가 있거나 여러 간암치료법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암이 계속 진행하는 경우 시행하는 방법이다. 기존 여러 항암제들은 세포 독성이 있어 치료 반응이 충분하지 않다. 특히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여 설사, 피로, 피부 문제 발생 같은 부작용을 호소할 수 있다.

이에 장덕한방병원에서는 환자의 체력 및 면역력을 증진시켜 부작용 우려 및 재발 걱정 없이 효과적으로 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암 세포 성장 억제 및 사멸을 유도해 전이 및 재발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간암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장덕한방병원의 간암 면역치료는 고주파 온열암치료, 황토 온열요법, 미슬토 요법, 셀레늄 요법, 고농도 비타민 요법, 면역약침, 천연 발효한약, 거슨요법, 비훈요법, 음악치료, 면역 약선요법, 식단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덕한방병원의 간암 치료는 병행치료, 단독치료, 재발방지치료 순서로 진행된다. 병행치료는 3기 이상 암환자가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경우 항암제 반응률을 높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내성을 줄여 항암제의 치료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암제 부작용을 완화하여 부작용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견인한다.

장덕한방병원 황우석 원장은 "단독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할 수 없는 말기 환자에게 적용하는 과정인데 특히 통증이 심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환자가 면역 집중치료를 받는 경우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도록 돕는다."며 "재발방지치료는 1~2기 간암 환자에게 진행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표를 삼아 장기적인 면역력 관리를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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