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 오마주: 풍속인물도상'전이 8월말까지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열린다.
우선 이빛나 작가는 공산품과 인간과의 관계에 주목하고 가공된 세계에서 우리 자신의 본 모습이 공산품의 껍데기처럼 포장되거나 쓸모 없이 과시되거나 버려지고 싶은 인식으로 현대의 정체불명의 혼재된 관습을 표현하고 있다.
최모민 작가는 도시민들의 인물도상의 익명성을 강조한 그의 작품세계는 이미 거대한 자연 속에서 작게 표현되었던 산수화 속에 존재하는 인물의 위치가 인간이 만들어 낸 새로운 풍경인 도시의 일부처럼 되어버린 지금의 익명 인물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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