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껍질, 수구레, 돼지꼬리 등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식재료 '특수부위'가 외식업계의 '핫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돼지꼬리를 구이로 선보이고 있는 곳도 있어 화제다. 서울 공덕동의 '용마루굴다리껍데기'에서는 매일 한정 물량으로 저렴한 가격에 돼지꼬리 구이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돼지고기 전문점 '신도세기'에서는 양념에 버무린 돼지꼬리구이를 판매하고 있다. 한 마리에 100~130g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확보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돼지꼬리는 기존 돼지고기집이나 부속고기집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브라질 슈하스코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올 초 한정 출시했던 'Pork 토마호크'를 정식 메뉴로 재출시했다. 'Pork 토마호크'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등심과 등갈비 부위를 활용해 뼈가 고기에 붙어 있는 본인(Bone-in) 스테이크의 형태로 일반적으로는 소고기로 즐기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색다른 부위로 출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은 'Pork 토마호크'는 100% 참숯에 슈하스코 방식으로 구워내 기름기는 적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