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23일)를 앞두니 아침저녁 공기부터가 다르다. 8월 하순, 더위도 휴가도 끝자락이다. 하지만 여전히 대낮은 덥고 막바지 휴가에 대한 아쉬움도 남아 있다. 올여름 휴가 양상은 예년과는 또 다른 모양새다. 도심 속 소확행, 호캉스 등이 하나의 패턴으로 자리 잡았다. 늦여름 도심 바캉스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주요 호텔에서는 다양한 피크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 부대시설과 음식 패키지 등을 이용하며 여행 기분을 낼 수 있는 것들이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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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크루즈 낭만여행을 느낄 수 있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 크루즈 승선과 객실에서 로맨틱한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스파클링 와인 '판티니 그랑뀌베 로제 스와로브스키'가 제공된다.
리버 선셋 크루즈 패키지는 객실 1박,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 조식 2인, 이랜드 크루즈 승선권 2인, 객실 내 '판티니 그랑뀌베 로제 스와로브스키' 와인 1병과 프리미엄 미니 치즈&수제 홀 케이크,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크루즈 승선은 도심 속 여행 콘셉트로 40분 동안 여의도-서강대교-여의도 코스로 운항된다.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먹이 선내 구매)과 선상에서 펼쳐지는 음악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0만 1000원(세금 포함)부터다.
▶그랜드 힐튼 서울 '테이크 아웃, 칠링 아웃(Take out, Chillin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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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파티 투 고(Party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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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황제치킨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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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피맥 To-Go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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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쏘 쿨 썸머 여름 패키지'
늦여름을 2배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쏘 쿨 썸머'(So cool Summer) 객실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객실 1박, 광명동굴 & 레인보우 팩토리 2인 입장권, 호텔 내 휘트니스 클럽 시설 이용(실내 수영장, 사우나 포함) 등이 있다. 특히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염가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가격은 평일(일요일~목요일) 슈페리어 객실을 기준 10만 원(세금 별도)부터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고! 바캉스(Go Vacance)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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