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톡톡튀는 컬러·디자인 베러썸…성인용품이 맞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9-08-28 14:14


성인용품이 날로 진화되고 있는 가운데 앙증맞은 디자인에 톡톡튀는 컬러의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콘돔 및 러브젤, 남녀 청결제 등 4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을 꾸린 성인브랜드 '베러썸'이 바로 그 것.

브랜드 베러썸(Bettersome)은 'Something better'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말 그대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하스피케어는 소싱·마케팅 전문업체인 (주)라이넥스 및 전문 컨설팅업체와 함께 1년여 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깨끗하고 즐거운 성생활을 모토로 하는 베러썸을 출시하기로 했다.

콘돔, 러브젤, 남녀 청결제 등 4가지 시리즈로 개발된 베러썸은 큐트한 디자인, 간편한 휴대성, 인체 무해성 등의 특징을 갖는다.

특히 화학성분인 향료를 배제한 대부분 천연성분을 사용,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도 타 제품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해 구매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휴대하기 간편한 소형 캡슐 형태와 컬러풀한 색상으로 제작, 고객들의 구매욕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하스피케어는 9월 한 달 간 와디즈에서 프로젝트를 펀딩 진행할 예정이며, 종료 후에는 국내 유명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입점을 추진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베러썸 콘돔의 경우 캐주얼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돼 젊은 층이 구입시 느낄 수 있는 민망함을 해소했다"면서 "향후 베러썸이 더 안전하고 당당하며 즐거운 성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이는 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온오프 마케팅과 더불어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베러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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