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추석연휴에 따른 명절특수와 기획상품대전 등으로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 증가율이 한달만에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유통이 차지하는 비율은 40%로 작년 같은 달 37.1%보다 2.9%포인트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각종 상품 기획전으로 가정과 생활용품, 유명브랜드 상품 매출이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편의점의 경우 숙취해소제와 안전상비의약품 및 주류 판매 증가로 전체 매출이 3.5% 늘었다.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의 경우 신상품 개발 부진에 따른 완구 판매 및 가전·문화·의류 매출 감소, 온라인 구매로 인한 일상용품 매출 감소 등의 여파로 전체 매출이 각각 0.8%, 1.4% 줄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