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가 염증성 대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24일 오후 3시 1주 일정을 시작으로 병원 체육관에서 매주 목요일 마다 8주 동안 진행된다.
명상프로그램은 건포도명상, 보디스캔, 정좌명상, 마음챙김 요가, 걷기명상, 일상 속에서 알아차림 등을 통한 ▲판단하지 않기 ▲인내심을 갖기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기 ▲자신의 감정 신뢰하기 ▲지나치게 애쓰지 않기 ▲모든 것을 수용하는 마음 갖기 ▲집착하지 않기 등의 마음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병원은 17일 오후 4시 순천향대의과대학 제2강의실에서 프로그램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지난 8월 종료된 첫 번째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불면증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