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의 이야기를 담은 반려견 웹툰 공모전이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총 500만원과 더불어 연재 기회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반려견테마파크 웹툰공모전 관리위원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함께라서 행복해' 반려견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반려견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라서 느꼈던 행복과 감동을 담은 웹툰 작품들을 모아, 테마파크 방문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모전 참여자는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사랑과 행복을 느꼈던 순간을 담은 스토리' 주제와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위해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해지는 작은 실천을 담은 에피소드' 주제 중 최소 1가지를 택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원고규격은 15컷 내외 단편작이며 각 주제별 1편씩, 1인당(1팀당) 총 2편 출품이 가능하다.
시상내역에 따라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과 장려상(5명)에게는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품은 반려견 테마파크 내 박물관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연재 기회(별도계약)가 주어질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13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11월 30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나 메일로 신청서 및 작품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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