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한 달 평균 5.7개의 쇼핑 채널을 이용하며, 가구별 채널 선호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벽배송으로 인한 쇼핑 시간대 변화도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주로 대형마트와 오픈마켓을 많이 이용한 가운데 1인 가구는 지역 마트·슈퍼, 소셜커머스, 편의점을, 자녀가 없는 기혼 가구는 백화점과 창고형 대형마트를 많이 찾았다.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경우는 창고형 대형마트와 소셜커머스를 많이 이용했고, 자녀가 성인이 된 경우에는 지역 마트·슈퍼와 창고형 대형마트로 선호하는 업체가 달라졌다.
또한 구매 시간과 장소가 한정적인 오프라인 쇼핑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시장이 넘어오며 쇼핑 시간대가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장보기에서도 시간대 변화가 눈에 띄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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