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국수, 분짜 등 동남아 음식 열풍 이어 중화권 식재료와 메뉴 대세
최근 몇 년 간 쌀국수, 팟타이, 분짜 등의 소스를 베이스로 한 동남아음식 열풍에 이어 이제 중화권 음식으로 관심이 확대됐다. 마라탕, 마라샹궈 등 마라소스를 활용한 마라 메뉴부터 달달한 흑당을 이용한 흑당버블티까지 중화권 메뉴가 핫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외식업계도 발빠르게 중화풍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국민메뉴 치킨부터 라면, 만두에도 마라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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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마루치킨만의 레시피로 마라탕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하여 마라탕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마라샹궈면'은 홍콩 이금기 정통 마라소스를 원료로 사용하고 화조라유(산초, 고추기름)와 사천우육베이스를 첨가해 풍부한 마라의 풍미와 진한 소스맛을 느낄 수 있다. 정통 마라샹궈 재현을 위해 맵고 얼얼한 오뚜기 '마라샹궈면' 만의 산초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홈플러스는 동원F&B와 협업을 통해 '동원 마라만두'를 출시했다. 화끈한 마라 소스에 오징어와 주꾸미로 만든 만두소를 가득 채워 풍부한 식감은 물론 매운맛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굽거나 쪘을 때에는 마라의 매운맛과 쫀득한 만두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마라 만둣국이라는 새로운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도 동원 마라만두의 큰 매력이다.
음료부터 아이스크림까지, 달콤함으로 승부하는 흑당 인기
흑당은 대만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먹고 있는 시럽 중 하나로, 과거 대만 여행객들을 중심으로만 알려졌다 이제는 대한민국 외식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푸르밀은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를 출시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흑당 밀크티를 액상 컵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진한 캐러멜 느낌의 흑당을 넣어 달콤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홍차의 향긋함과 고소한 우유 풍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흑당 특유의 진한 단맛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에 흑당 시럽이 퍼져 나가는 독특한 비주얼까지 그대로 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흑당버블티를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밤바 흑당버블티바'를 출시했다. 바밤바의 알알이 씹히는 밤 대신 쫄깃한 펄을 넣고 벌꿀의 달콤함은 흑당 시럽으로 대체했다. 아이스바를 한입 먹으면 속을 가득 채운 흑당 시럽이 넘쳐 흘러 한입 가득 흑당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버블티의 핵심인 펄까지 들어있어 음료를 얼려 먹는 듯 달콤쫀득함이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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