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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앉아 공부를 하는 수험생 A(18)씨는 허리 통증을 느꼈지만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증상을 방치했다. 하지만 점점 그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심각해져 병원을 찾게 되었다.
미사 튼튼병원 척추외과 양환서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를 펼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 등이 저리거나 터질 듯이 아프거나 당길 경우, 걸을 때보다 앉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 등이 있으며 특징은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통증이 생긴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하면서 "한 번 좁아진 척추관이 저절로 넓어지기는 힘들기 때문에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척추관협착증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신경성형술(PEN)이 있는데 허리 질환에 의한 통증을 조절하는 가장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 방법이다. 수술처럼 전신 마취나 입원이 불필요하므로 부담이 없으면서도 수술과 같은 치료 효과를 내기 때문에 무조건 통증을 참는 것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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