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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에 있어 KB국민은행과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3사가 최고 점수를,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파문을 일으킨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최하 점수를 받았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민원 건수와 영업규모(고객 수 등)가 해당 금융업권의 1% 이상인 금융회사(증권사는 각 2%, 저축은행은 각 2%·총자산 1조원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10개 부분별 평가결과 국민은행,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3사가 종합등급 최고인 '우수'를 받았다.
조사대상 중 가장 낮은 등급인 '미흡'을 받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DLF 사태로 대규모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사회적 물의를 초래해 1등급 강등 페널티를 적용받은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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