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9일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에 위치한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에서 2019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세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함께 생활인 숙소를 찾아가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중중환자들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생활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배식봉사활동 후 진행한 의료봉사활동에는 사공협 초창기부터 참여해온 김화숙 고문(김화숙내과의원 대표원장/의협 고문)이 중증입소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실에서 직접 진료하는 한편, 김종수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이 치과진료를, 이세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가 한의과 진료를 실시하고 신민경 중앙위원(대한약사회 여약사이사)이 약조제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박능후 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한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복지부는 올 한해 보건의약단체들과 제도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으며, 보건의약단체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사공협의 보다 폭넓은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의 좋은 사례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은평의마을 홍봉식 원장은 환영사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은평의마을에 방문하여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은평의마을에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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