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해억 교수가 최근 발행된 한국심초음파학회 '심초음파학' 교과서(KSE Textbook of Echocardiography) 제 4판의 편집장(Editor-in-Chief)을 맡아 발간을 주도했다.
정 교수는 "이번 심초음파 교과서가 출판되기 까지 1년 반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는 한국심초음파학회의 총무이사, 학술이사, 교육수련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지침제정 및 교과서편찬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심장 분야의 양대 산맥인 미국심장학회와 유럽심장학회의 석학회원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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