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최근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기업인 ㈜VUNO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AI 기반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솔루션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치매와 관련 있는 뇌 영역의 정량적 부피 및 통계 정보뿐 아니라, 혈관성 치매 진단 시 활용 가능한 백질 고강도 신호(White Matter hyperintensity, WMH) 분석 기능도 제공함으로써 치매를 포함한 여러 가지 뇌병변 진단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료·교육·연구 영역에서 최첨단 AI 기반 기술을 의료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해당 장비 도입으로 내원하는 뇌병변 의심환자들에게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보다 향상된 진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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