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 현상으로 킹크랩 외에도 수산물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럭과 함께 대표 횟감으로 꼽히는 광어의 출하량도 소비 감소 영향으로 줄어들 것이란 게 수산업관측센터의 분석이다.
숭어 역시 출하 가능한 물량은 많지만, 가격 하락으로 산지에서 출하를 줄이고 있어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수산업관측센터는 "2월 활전복 산지 가격은 수요 감소가 예상돼 ㎏당 10마리 크기 기준으로 지난달 3만7450원보다 내린 3만5000∼3만7000원에 형성될 것"이라며 "3월의 경우 봄철 집중 출하가 시작되는 만큼 산지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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